■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기찬 한국당 홍보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사이에 둔 여야 대립 구도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4월 국회도 문만 열어두고 가동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이미선 후보자를 고발한 한국당. 지나친 공세라는 민주당. 일대일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토론해 보겠습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기찬 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 자유한국당 계속 유지하고 있는 거죠?
[윤기찬]
적격 자격이 없다고 보니까 사퇴든 아니면 지명철회든 그런 입장입니다.
간단히 이유 좀 설명해 주시죠.
[윤기찬]
지금 해명이 정확하지 않지만 예를 들어서 입출금 거래 정확한 시간 등이 기재된 거래원장 상세본이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금감원에서 당사자 동의만 있으면 확보할 수 있는 것인데 이걸 저희가 확보해야 정확한 의혹을 규명할 수 있을 텐데 이걸 지금 주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어쨌든 전체 이분들이 두 분이 갖고 있는 주식이 16개인데 그중에서 포트폴리오를 보면 두 개 주식에 거의 한 70%가량을 투자하고 계시거든요.
삼광글라스하고 이테크건설이요.
[윤기찬]
약 67%를 갖고 계시고. 거래 횟수나 그다음에 두 분의 업무와 관련된 그 관계성, 관련성 이런 걸 보더라도 상당히 이건 어떤 OCI그룹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경우에만 이렇게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확신은 스스로 밝혔듯이 개미투자자라는 분이 과연 내부 정보 없이 이런 확신을 가질 수 있겠는가 하는 의혹은 충분히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이런 의혹에 대한 해명이 정확하지 않다. 따라서 청문회 이후에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54% 정도가 아직은 부적격이다라는 의견이지 않습니까, 국민들의. 따라서 이런 여러 가지 종합을 해 볼 때 자격이 없지 않나 이렇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거래원장이 필요한 것은 근무시간에 거래했는지를 보려는 건 아니고.
[윤기찬]
그것도 포함이 됩니다.
그것도 포함됩니까? 거래원장만 제출하면 확인이 된다는 입장인데요.
[현근택]
거래원장이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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